'마이리틀 텔레비전' 거론된 박지우 누구?… 국내 라틴댄스 최강자 '위엄'

입력 2015-08-23 19:3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박지우(오른쪽)과 배우 최여진(사진=박지우 트위터)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의 다음 방송인 MLT-10에 박지우 한국댄스평의회 부회장이 등장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선 MLT-10의 출연진으로 모자이크 실루엣을 공개했다. 유명 화가인 김충원 교수와 함께 댄스스포츠 선수인 박지우 부회장이 네티즌들의 눈썰미에 포착됐다.

박지우는 182cm, 몸무게 77kg로 영국 라벤센터무용학교를 나온 국내 댄스스포츠 라틴 부문 최강자로 꼽힌다. MBC '무한도전'에 댄스스포츠 특집에 출연했던 박지은 선수의 동생이기도 한 박지우는 2004년 동양선수론 최초로 블랙풀 대회(브리티시 댄스 챔피언십) 12강에 올랐고 2005년 누나 박지은과 함께 마카오 동아시안게임에서 차차차 부문 금메달을 땄다.

2007년부터는 후배들을 지도했고, 2010년 WDC 세계 프로댄스 선수권대회의 한국대표 선발대회에서도 라틴부문 1위를 차지해 국내 라틴최강자란 별칭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TV 예능프로그램에도 자주 얼굴을 비춰 MBC 댄싱경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2'에서 배우 최여진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