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이 민낯에 네티즌 폭발적 반응…왜? "화장한 것보다 나아"

입력 2015-08-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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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이 민낯에 네티즌 폭발적 반응…왜? "화장한 것보다 나아"

(사진=화면 캡처)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우결'을 통해 민낯을 공개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화장한 모습보다 더 앳되고 청초하다는 의견이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조이-육성재 가상 부부가 충남 아산의 한 마을을 찾아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이와 육성재는 소원권을 건 내기 게임을 진행했고, 참참참 게임 결과 육성재가 이겨 소원권을 사용하게 됐다. 육성재는 소원으로 조이의 민낯을 원했고, 조이는 곤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조이는 큰 결심을 내린 듯 잠자리에 들기 전 세수를 하며 메이크업을 지우는 과정을 공개하기로 했다.

메이크업을 지우기 전 조이는 "친구들 좀 정리할게"라면서 속눈썹을 떼기 시작했고, 육성재는 "언제 그런 걸 붙였어"라며 당황해했다.

이어서 조이는 거울을 가져와 클렌징 오일로 메이크업을 지운 뒤 클렌징 폼으로 완벽 세안에 나섰다. 거울을 바라보며 "나 정말 어떡하지"라고 계속 걱정했고, 육성재는 "청초하다"라고 칭찬해줬다. 또한 "원판불변의 법칙이 있지 않냐"라고 격려해줬다.

육성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하얗더라. 갓 짠 우유 같은 느낀이다"라면서 "뽀송뽀송하고 아기 같아서 귀여운데 조이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아쉬워했다.

네티즌은 조이 민낯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상에는 "조이 민낯에 오히려 내가 심쿵. 화장한 것보다 오히려 예쁘던데" "조이 민낯에 달리 보게 됐다. 피부가 진짜 좋던데" 등의 의견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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