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령 내린 마을 어딘지 보니… 확성기 위치한 연천 김포 파주

(사진=연합뉴스)
북한군의 추가도발 시한까지 3시간여를 앞둔 가운데 연천, 김포, 파주 일부 마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경기도 대피 대상은 연천군 민통선 인접 마을인 중면 횡산·삼곶리 2개 리 218명, 장남면 4개 리 687명, 백학면 13개 리 2861명 등 19개 리 3766명이다. 또한 파주시 대성동마을·통일촌·해마루촌 주민 329명과 김포시 월곶면 용강·조강·보구곶리 주민 119명이다.

이들 주민들은 북한이 대북 확성이 철거를 요구한 시한 이전인 오후 4시까지 대피해야 한다. 대북 방송을 하는 군 확성기는 경기도내에 연천 4곳, 김포 2곳, 파주 1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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