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위암 말기 투병 영상 공개… "마지막 모습 안타까워"

입력 2015-08-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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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람이좋다 방송화면 캡처)
고(故) 임윤택의 위암 말기 투병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울라라세션으로 활동하던 때와 달리 많이 수척해진 모습이어서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고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씨와 딸 리단양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혜림씨는 방송을 통해 임윤택의 투병기록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항암치료를 서른다섯 번, 몸무게가 30kg 빠졌을 때 생전 임윤택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혜림씨는 "떠나기 하루 전날에 눈을 떴다. 이야기도 하더라. 나를 찾아서 갔더니 안아주더라. 그러고 나서 잠들듯이 눈을 감았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라고 말했다.

임윤택 투병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임윤택 마지막 모습 정말 안타깝다" "임윤택 좋은 곳에 있길" "임윤택 이혜림씨 정말 힘들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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