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2인자 공습으로 사망… 미군 드론으로 정밀 타격

입력 2015-08-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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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서열 2위인 파드힐 아흐마드 알하얄리가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알하얄리가 지난 18일 이라크 북부 모술 인근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알하얄리는 아부 압둘라로 알려진 IS의 미디어담당자와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 중 드론(소형무인기) 공습을 받아 목숨을 잃었다.

알하얄리는 작년 6월 모술 함락 때를 비롯해 지난 2년간 이라크에서 IS의 무기, 차량, 폭탄, 병력 등의 수송과 배치 등을 담당하는 군사작전 총책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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