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약계층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랑의 열매 강학봉 본부장,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 환경부 정연만 차관, CJ라이온 한상훈 대표이사, 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 EHS기술연구소 이동현 대표(왼쪽부터)가 21일 오전 저소득가구,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라이온)
CJ라이온이 전국 취약계층 가정에 주방세제 및 개인위생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생활용품 전문기업 CJ라이온은 21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의 활동공간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CJ라이온은 올 12월까지 5대 광역시 및 지방 중소도시 소재의 저소득, 결손, 다문화, 장애인, 독거노인 2000가구를 대상으로 ‘참그린’ 석류식초설거지 등 꾸준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주방세제 제품과 ‘닥터세닥’ 등 차별화 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능성 개인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CJ라이온 사회공헌팀 문지영 과장은 “건강하고 쾌적한 국내 주거생활 문화를 선도해 온 CJ라이온이 자사가 보유한 우수한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국민 환경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사회취약계층/어르신 활동공간 실내환경 진단∙개선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의 거주 공간에 대한 생활환경 유해인자를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사회공헌기업의 범위를 기존 장판, 페인트, 창호 등 주택 건축자재 업체에서 생활용품 업체로 넓혀 지원의 폭이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