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라면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우리 국민들의 대표적 먹거리가 된 라면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라면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된다. 20일 오전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201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국내 첫 라면박람회인 '201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엔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쌀과자가 되는 쌀국수 제품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엔 특색있는 중소기업 제품들이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업회사법인 ㈜오색미면은 이번 박람회에서 '웰빙 오색 쌀국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첨가물을 쓰지 않고 100% 곡물로만 만든 국수다. 쌀국수, 오색쌀국수, 쌀스파게티, 쌀펠릿 등의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방부제, 색소, 식소다를 모두 사용하지 않는 '3무(無)' 제품이다.
이 제품의 가장 튼 특징은 국수로 쌀과자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오색미면 관계자는 “제품을 적당량 크기로 잘라 전자렌지에 약 1분 돌리면 맛있는 쌀과자가 된다”고 홍보했다. 실제 박람회장에선 이 쌀과자를 시식한 관람객들이 "정말 국수로 만든 것이 맞느냐"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