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더기 스프에 들어간 건조 산양삼의 사포닌, 생물의 5배 높아
최근 애주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라면으로 ‘산양삼 라면’이 꼽힌다. 술 먹은 후 꼭 해야할 해장 라면으로 유명세를 떨치지만, 정작 이 라면은 ‘보양라면’이란 애칭을 붙여도 손색이 없다. 7년근 산양삼 한뿌리가 고스란히 들어가 현대인이 즐길만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유재덕의 산양삼 라면이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라면박람회에 참가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삼성동 코엑스 라면박람회 ‘산양삼 라면 부스’에는 늦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관람객들의 한끼 식사가 이어지고 있다.
산양삼 라면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효능에 있다. 산양삼삼은 원기회복은 물론 두뇌할동 촉진, 정력 부진 및 갱년기 장애해소에 좋고, 또 빈혈과 당뇨, 간기능과 간질환, 혈압, 아토피에 탁월한 효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산양삼 한뿌리를 고스란히 담은 산양산 라면은 건강한 라면의 트레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엄진섭 실장은 “산양삼 라면은 건강에 나쁘다는 라면에 대한 인식을 바꾼 보양식 라면”으로 “보양라면으로, 해장라면이란 애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면박람회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라면박람회는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라면 전문 박람회다. 우리 국민들의 대표적 먹거리가 된 라면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라면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더불어 라면 제조 및 아이디어 상품을 전시해 나아가 수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