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최대 6ｍ폭 광폭 테라스 하우스 광교에 들어선다

전 세대 전면 테라스에 최대 약 6m 폭의 광폭 테라스를 갖춘 단지가 광교신도시에 들어선다.

GS건설은 지난 20일 올 하반기 가장 주목 받는 사업지인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115㎡ 268가구 규모다. 3층이 최고층인 동도 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 121가구 △107㎡ 119가구 △113㎡ 26가구 △115㎡ 2가구로 구성된다.

타입 및 층별에 따른 공급 가구수는 △84㎡A 20가구(1층 적용) △84㎡B 20가구(2층) △84㎡C 20가구(3층) △84㎡D 20가구(4층) △84㎡T(광폭테라스 1~3층) △107㎡A 26가구(1층) △107㎡B 25가구(3층) △107㎡C 26가구(3층 복층 1가구·4층 복층 25가구) △107㎡D 2가구(1층) △107㎡E 1가구(3층) △107㎡F 2가구(3층 복층 1가구·4층 복층 1가구) △107㎡T 37가구(T1: 25가구·T2: 11가구·T3: 1가구) △113㎡ 26가구(2층) △115㎡ 2가구(2층) 등으로 구분된다.

광교신도시는 이미 다른 건설사들인 테라스 하우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GS건설은 차별화를 위해 세대 전면 폭을 100% 활용했으며, 전세대 테라스 적용과 1~4층 외에 1층 하부에 광폭 테라스가 적용되는 지층형 테라스 세대 3개 층(T1~T3)을 더 선보였다. 지하 1층은 주차장이다. 또한 총 14개의 다양한 타입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 단지는 테라스 하우스뿐만 아니라 올해 광교에 공급되는 민간 분양 물량으로 손꼽히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델하우스가 개관한 이날 오전 11시에는 개관식에 맞춰 내부를 관람하기 위한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의 84㎡D 타입 다락 내부 모습.(사진제공=GS건설)

내부에는 107㎡A 타입과 84㎡D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107㎡A는 1층에 적용되는 평면으로 판상형 4베이(Bay)구조로 설계됐다. 입구에 다른 세대와 함께 운동기구, 자건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오픈형 알파공간이 있다. 테라스는 자녀방부터 거실 안방 앞까지 이어진다. 대신 출입은 거실과 안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안방에는 부부가 따로 사용할 수 있는 드레스룸 외 따로 드레스룸이 하나 더 마련돼 있다. 안방에는 발코니도 있다.

84㎡D는 꼭대기 층으로 4층에 적용되는 평면이다. 이 평면은 복층구조로 윗층에는 다락과 테라스가 따로 있다. 복도에는 각종 식료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펜트리(식품 및 각종 재료)가 설치돼 있다. 안방에는 넓은 드레스룸이 들어선다. 또 다락은 계단이 있는 공간을 기점으로 두개 공간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 다락에서 테라스로 출입도 가능하다. 특히 이 타입의 테라스는 전면뿐 아니라 옆면 테라스 공간도 제공된다. 아래층(집)은 옛 35평이며 다락은 약 16평, 다락층의 테라스는 26.8평으로 복층만 43평이 넘는다.

또 광폭 테라스 1층부터 3층에 적용되는 84㎡T 타입은 폭이 최대 6ｍ정도의 테라스가 제공돼 서비스면적만 84㎡(약 27평)에 이른다. 세대 전면에 전용 면적 수준의 테라스 공간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GS건설은 전망했다.

단지는 남향과 동향, 남서향 등으루 배치된다. 천장고는 2.4~2.5m로 쾌적성을 높였다. 특히 전용 107㎡ D·E·F 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서비스 면적이 넓고 테라스가 추가로 제공되는 등의 장점이 있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되는 최첨단 단지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 안팎에서 불을 끄거나 켤 수 있다. 또 원격검침시스템이 도입돼 중앙관리실에서 각 세대의 전기, 수도, 가스, 난방, 급탕 등의 사용량을 자동으로 검침한다. 특히 최첨단 보안·편의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설계를 선보인다. 지하주차장은 기존 주차장보다 10~20㎝ 넓은 광폭 주차공간으로 100% 설계했다.

단지 인근에 광교초등학교와 광교중학교가 있으며, 수원시립 광교홍재도서관도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9월 문을 여는 이마트도 가깝다. 단지는 버스정류장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신분당선 광교역이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어서 광역교통망도 개선될 전망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4㎡의 경우 1450만~1500만원대, 107㎡은 1550만~1800만원대다.

김보인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전면 테라스에 서비스 면적을 넓히고 타입도 다양화해 층과 평면에 따라 분양가가 다르게 책정됐지만 기존에 공급된 타사 단지보다는 가격 경쟁력이 있다. 또한 테라스뿐만 아니라 일반 아파트를 포함해 올해 광교에서 공급되는 막바지 물량인 만큼 대기 수요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에서 최대 6m 광폭 테라스가 적용된 84㎡T 타입 테라스 전경.(사진제공=GS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