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 기업공개·상장 대비 정관변경안 등 승인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는 27일 오후 4시에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9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사와 선물사 등 총 43개 주주사들에게 총 183억원(배당성향 23.3%)을 현금배당하게 된다. 지난해에도 KRX는 주당 950원을 배당했다.
KRX는 또 기업공개 및 상장에 대비해 상장회사 표준정관'을 수용, 일부 정관을 변경했다. ▲신주 배당기산일 직전 영업연도말 의제 규정과 ▲제3자배정 방식의 신주˙CB·BW 발행 근거 ▲수권자본금 확대 및 우선주 발행 근거 ▲배당평균 적립금 등을 신설했다.
이와함께 영업이익 1075억원, 당기순이익 784억원의 제2기 재무제표 승인했으며, 공익대표 사외이사에 박상용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