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과거 마약설 언급 눈길 "내가 봐도 정상 아닌데…"
▲KBS 2TV '나를 돌아봐' 제작진 폭행 논란에 휩싸인 최민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마약설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출처=MBC 방송)
KBS 2TV '나를 돌아봐' 제작진 폭행 논란에 휩싸인 최민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마약설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민수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MC들로부터 "약을 하고 있다는 오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최민수는 "사실 내가 봐도 정상이 아니다"라며 "심장병 덕분에 내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 그냥 명상으로 '오늘은 몰디브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면 몰디브에 가는 거다. 마음을 다스리면 어디든 갈 수 있다. 공짜로도 가고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그래서 약을 한다는 말이 나왔다"고 전했고, 최민수는 재차 "내가 봐도 정상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일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