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채용 시작… 내달 ‘야놀자 천사단’ 발족
▲야놀자천사단(야놀자)
야놀자는 숙박 제휴점 업주와 소통 강화를 위한 ‘야놀자 천사단’을 발족한다고 20일 밝혔다.
야놀자 천사단은 숙박업 운영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발로 뛰는 CS 창구다.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견을 듣고 숙박제휴점과 이용자의 피드백을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함이다.
야놀자 천사단 1기는 내달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숙박업소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운영의 고충을 듣고 고객 응대 노하우, 서비스 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종사자 대상 설문을 통해 이용자들의 이용 패턴과 트렌드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야놀자는 야놀자 천사단 채용을 시작한다. 근무 조건은 주 40시간 근무이며 6개월 계약직 근무 후 6개월 연장 가능하다. 경력이나 성별, 학력에 제한을 두지 않아 사회 초년생은 물론 대학 휴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된 야놀자 천사단은 약 2주간의 교육과 숙박업소 현장 실습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앞으로 야놀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문승세 야놀자 숙박사업부 팀장은 “숙박업은 고객 대면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으면서도 작은 부분에서 쉽게 고객 불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야놀자 천사단을 통해 이들의 고충에 귀 기울여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전반적인 서비스의 질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