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혼자서 청소하는 ‘로봇청소기’ 출시

입력 2007-02-27 14:05

유진로봇은 청소예약과 충전이 필요할 때 알아서 충전하는 신형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프리(iClebo fre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프리(iClebo free)’는 기존 제품에 흡입력 강화, 자율충전기능, 예약청소기능 등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대폭 향상 시켰으며, 다양한 청소모드로 소비자의 취향 및 가정환경에 맞는 청소모드를 선택하여 청소를 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예약기능 및 자동충전으로 가사노동의 일손을 덜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시간절약 및 여가시간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할 만한 제품이다.

또한, 자동충전기의 감지거리가 전방 5m 범위로 타사제품 대비 최대거리로 사용자가 직접 충전기로 가져가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주었다.

충전방식의 로봇청소기에 일반적으로 채택된 니켈수소 배터리가 아닌 고효율 고성능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배터리와 브러시 교환에 있어서도 사용자가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설계로 사후 관리에 있어서도 간편하다.

이외에도 동급기능의 제품 중 저소음, 슬림 사이즈, 세련된 컬러로 기능과 함께 디자인이 크게 반영되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제품이다.

유진로봇 청소로봇 사업부 김영재 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기존 제품 출시 후 사용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편의성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구입을 망설이던 소비자층과 혼수를 준비하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가전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