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투데이’가 강원 강릉의 산채 비빔밥 맛집을 찾아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살맛나는 맛집’ 코너를 통해 ‘나물 잔치 열렸네! 3000원 산채 비빔밥’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생방송 투데이’에서 소개된 3000원 산채 비빔밥 맛집은 강원 강릉시 포남동의 ‘마커다’다. 이곳을 방문한 한 고객은 “사장님, 뭐가 남는지 모르겠다. 봉사하시는 분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곳 주인장은 “적게 남고 좋은 재료를 쓴다. 가격에 상관없이 잘 만드려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곳 산채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콩나물과 상추, 고비, 고구마줄기, 시금치, 무채, 미역줄기, 취나물, 호박, 달걀, 밥, 미역국, 김, 깨, 고추장, 참기름 등이다. 총 16가지다.
그렇다면 주인장은 왜 이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일까. 주인에 따르면 오래전 여고생 둘이 하나를 시켜 나눠 먹는 모습을 보고 가격을 낮추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생방송 투데이’에서 방송된 3000원 산채 비빔밥 맛집 ‘마커다’는 이미 블로거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생방송 투데이’가 강원 강릉의 산채 비빔밥 맛집을 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