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견본주택 오는 21일 오픈

입력 2015-08-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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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당진 2차 조감도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오는 21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총 1617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2014년 분양한 1차(915세대)와 함께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들어서게 되면 총 2532세대의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된다.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며 충남 당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나 랜드마크 아파트로서의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입지한 충남 당진시 기지시리 일대에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당진 1차’를 포함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당진 일대 실수요자들에게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시와 아산시 등 타 지역과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당진시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셉테드란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선진국형 건축 예방기법을 말한다. 현재 한국셉테드학회가 단지 내 범죄 위험 요인과 환경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인증 요건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CCTV 사각지대 최소화하고 지하주차장 내 비상벨과 단지 내 산책로에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단지로 구현될 예정이다. 각 개별 세대에는 현관 앞, 센스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불청객)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인 현관 안심 카메라도 설치된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당진 최대 규모인 4000여㎡로 구성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한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 하기 위해 동호인실(주민회의실), 파티룸(연회장),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되고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층간소음 문제도 신경을 썼다.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응 설계기준에 따라 층간소음 저감재를 당사 기준인 30㎜(기존 20㎜)로 강화해 적용했다. 화장실 소음을 줄이는 배관설비인 층상배관 설계로 세대간 소음도 잡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당진시에서 가장 높고 최대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만큼 랜드마크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현재 공사중인 현대제철로가 개통되면 차량을 이용해 10분 이내에 현대제철로 출퇴근이 가능한 만큼 직주근접 아파트로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모델하우스는 21일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개관하며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당첨자는 9월2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9월7일부터 9일까지다. 계약금은 전체 10% 중 1차로 500만원만 납부하면 되며 중도금 60%의 무이자 대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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