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현대산업개발 ‘고덕숲 아이파크’, 65만㎡ 공원에 둘러싸인 서울권 숲속 단지

입력 2015-08-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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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숲 아이파크' 조감도(사진=현대산업개발)

서울권에서 65만㎡ 공원에 감싸인 숲속 아파트 단지가 나온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164 일대 고덕 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숲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약 65만㎡(약 20만평) 규모의 명일근린공원이 단지 남북을 감싸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해 말 이후 처음으로 강동구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데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단지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향후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 신설로 9호선 환승역인 고덕역이 개통되면 강남권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1㎞이내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ㆍ중학교를 비롯해 한영중·고·외고 등의 학군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25층 13개동으로 전용면적 59~108㎡ 총 687가구이다.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중 90%가 84㎡이하 중소형 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일반분양 가구가 5층 이상으로 배정돼 중·고층 가구 당첨 확률이 높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40만 원대로 책정됐다. 이에‘고덕숲 아이파크’는 강남생활권이 가능하고 합리적 분양가 등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250가구에 불과하지만 지난 14일 이후 주말간 1만5000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에서 50m 거리에 있는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수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26일 당첨자 발표 이후 계약은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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