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박정철에 '칼' 선물한 이유는?..."딱 1000원만 받겠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박정철에 '칼' 선물..."딱 1000원만 받겠다"

(tvN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첫 졸업생 박정철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14회에서는 백종원의 제자들 중에서 첫 졸업생인 박정철의 졸업식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처음으로 제자 박정철의 졸업을 축하하며 박정철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대성공을 거둔 가지 요리 레시피를 준비했다.

이어 백종원은 첫 번째 졸업생을 위해 미리 준비한 특별 선물을 전달했다. 백종원이 준비한 선물은 제자들이 그가 요리할 때마다 항상 눈여겨보던 '중식용 칼' 이었다.

백종원은 선물을 내밀며 "원래 요리사들 사이에서 칼은 선물 하는게 아니다"라며 “만원도 받을 수 있지만, 딱 1000원만 받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철은 "돈이 하나도 없는데"라고 말했고, 김구라가 지갑을 열어 1000원을 빌려줬다. 이를 본 백종원은 "꼭 1000원 갚아야한다"라며 "칼은 절대 선물로 받는 것이 아니다"라고 신신당부했다. 박정철이 선물 받은 칼에는 '집밥 백선생'이라는 로고가 박혀있다.

백종원은 박정철에 "다음에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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