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업종, 실적호전 지속...NHN·다음 '탑픽'-대신증권

입력 2007-02-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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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6일 인터넷업종에 대해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전망되는 등 실적 호전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인터넷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NHN과 다음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강록희 연구원은 "올해 인터넷산업 경기 사이클은 3~4분기에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며 "호황기였던 지난해와 같이 높은 프리미엄을 받을 수는 없겠지만 국내 인터넷시장은 검색광고를 중심으로 온라인광고 시장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UCC 붐업에 따른 특수 요인 상존 ▲구글의 적극적인 광고대행시장 영업 강화로 국내 검색광고 시장 확대 가능성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NHN은 국내 검색 1위업체의 프리미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은 올해 기업가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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