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유럽 최대 조직·재생공학 연구소와 MOU 체결

입력 2015-08-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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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신개념 줄기세포치료제 공동연구 협력

▲파미셀 김현수 대표(사진 왼쪽)와 3B’s Research Group 루이L. 리스 박사(사진=파미셀)

파미셀은 유럽 재생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3B’s Research Group’과 줄기세포를 활용한 조직재생 분야의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3B’s Research Group은 포르투갈 명문 미뉴대학교 산하의 연구센터로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고분자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센터는 440명 이상의 연구원이 일하고 20여국의 협력연구소를 두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 연구 그룹으로, 연구소 최고 책임자는 세계조직공학회(TERMIS) 차기 회장이자 미뉴대학교 부총장인 루이L. 리스(Rui L. Reis) 박사다. 그는 EU 공동 연구 프로그램인 ‘호라이즌(Horizon) 2020’ 사업을 비롯, EU에서 추진하는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주요 연구책임자로 참여하며 많은 성과를 일궈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미셀과 3B’s Research Group은 각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조직공학 및 생체재료분야의 공동연구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또 향후 유럽에서의 신개념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및 개발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루이L. 리스 박사는 “향후 3B’s Research Group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하이드로겔 및 스캐폴드에 줄기세포를 결합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파미셀은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된 순도 높은 줄기세포를 생산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미 해외 유수의 기관에서 파미셀 줄기세포를 활용한 뛰어난 연구성과를 발표했기에 향후 연구결과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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