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26일 자회사인 엑소후레쉬물류의 양지물류 사업부문을 분할해 푸드머스에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엑소후레쉬물류 1주당 푸드머스 주식 0.0550314주를 배정한다.
이같은 분할합병은 푸드머스의 식자재 물류 역량 강화를 위한 물류기지 확보가 목적이다.
분할기일은 4월 1일로 현재 엑소후레쉬물류의 양지물류 사업부문에 속하는 자산, 부채, 권리 및 의무 일체를 이전할 계획이다.
엑소후레쉬물류는 자본금 59억원의 식품공동배송사업, 화물운송 대행업체다.
풀무원의 계열회사인 푸드머스는 식자재 도매업체로 자본금 18억9700만원, 자산총계 222억원, 최근 매출 1315억원, 순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