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반기 결산] 삼보산업, 영업益 증가율 무려 7136%로 1위

입력 2015-08-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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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코스닥시장에서 삼보산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화콘텍의 영업이익 감소율이 가장 컸다.

한국거래소가 18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5년 사업연도 상반기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삼보산업은 상반기 55억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136% 증가했다. 이는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영업이익 증가율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어 성창오토텍과 테라세미콘이 각각 3642%, 2813%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 영업이익 감소율이 가장 컸던 회사는 신화콘텍으로 올상반기 영업이익은 4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64억8700만원) 대비 99.29% 감소했다. 데브시스터즈와 비아이이엠티는 같은 기간 각각 99.14%, 99.12% 감소했다.

영업이익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삼보산업은 알루미늄 합금 생산 전문업체로 자동차, 전자부품, 강판도금용 알루미늄 합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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