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신동빈 회장 ‘불안한 권좌’ 등

입력 2015-08-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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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회장 ‘불안한 권좌’

롯데홀딩스 주총서 지분 3분의1 ‘종업원지주회’ 지원받았지만

20일 넘게 끌어온 롯데그룹 형제간의 대결이 신동빈 회장의 일방적 승리로 끝났지만, 진짜 승자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종업원지주회였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번 주총을 통해 롯데 경영권을 쥐고 흔들 정도로 막강한 권한과 위상이 재확인되면서 일본이 한국 롯데를 지배한다는 인상만 강하게 풍겼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 영업이익률 64%의 비밀

메디톡스, 2분기 100원어치 팔아 64원 남겼다

‘100원어치를 팔 때 영업이익이 무려 64원’. 세계에서 네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개발에 성공한 메디톡스가 2분기 영업이익률 64%를 기록했다. ‘보톡스’로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을 만드는 이 회사는 선문대 미생물학과 교수출신인 정현호 대표가 주름살 제거제를 상용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창업했다..


◇ 재계 투톱 일자리 확대 ‘합창’

삼성, 2년간 3만명… 현대車, 올해 역대 최대 1만명 채용

재계 1, 2위인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재계는 다른 대기업들도 정부의 고용절벽 해소 노력에 잇달아 동참하고 있는 만큼 청년실업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18일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올해 그룹 전체 신규 채용 규모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 아이엠 품은 메리츠, 리딩투자證도 ‘눈독’

2020년 종금업 라이선스 만료, 대형 IB 진입 위한 추가 M&A 저울질

메리츠종금증권이 리딩투자증권 등 추가적 증권사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인수한 아이엠투자증권과 합병 이후 시너지를 발휘함에 따라 종금업 라이선스가 만료되는 2020년까지 덩치를 더 키워 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18일 IB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최근 공개 매각을 진행 중인 리딩투자증권 인수와 관련한 사전 검토 작업에 나섰다.


◇ [포토]故 이맹희 CJ 명예회장 빈소 일반인 조문

18일 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CJ그룹 관계자들이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삼성그룹 상장사 순익 51% 급감

국내 10대 그룹 상장사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재벌닷컴이 발표한 상반기 10대그룹 상장사 실적 분석을 보면 순이익 합계는 18조2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22조8000억원보다 20.2% 감소했다.


◇ [데이터뉴스] 증시 外人 자금 이탈 4년만에 최대

외국인 투자자들이 7월에만 국내 주식ㆍ채권시장에서 5조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주식은 2조 3000억원을, 채권은 2조 6000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웠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주식과 채권 모두 전달에 비해 매도 규모를 2조원씩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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