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297조 국가채무 6년만에 500조로 늘려놔...성장률도 역대 정부 최악"

입력 2015-08-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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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가 역대 정부 중 재정과 경제정책에서 실패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정부는 2008년 297조9000억원이던 중앙정부채무를 지난해 503조원으로 증가시켜 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특히 지난해 10조90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세수결손이 발생했다며 특히 3년연속 세수결손이라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실질 경제성장률 또한 현 정부의 경제실패를 여실히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안 의원에 따르면 실질GDP 성장률이 김대중정부 연평균 4.8%, 노무현정부 4.3%였던 반면, 이명박 정부가 2.9%였고, 박근혜 정부는 2.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안 의원 측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 집행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경제 정책 실패 현황과 원인을 집중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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