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한국 가수 최초 미국 ‘틴 초이스 어워드’ 수상

입력 2015-08-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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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틴 초이스 어워드(TEEN CHOICE AWARDS)’의 최고 해외 아티스트(Choice International Artis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16일(현지시간) ‘틴 초이스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된 ‘최고 해외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해외 아티스트’ 부문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 슈퍼주니어는 영국의 원 디렉션(One Direction), 호주의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슈퍼주니어의 공식 팬클럽 ‘E.L.F.’과 ‘최고 팬덤상(Choice Fandom)’을 수상해 슈퍼주니어와 슈퍼주니어 팬클럽이 함께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틴 초이스 어워드’는 미국 폭스채널 주최로 1999년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음악, 영화, TV쇼, 엔터테이너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 세계 약 2500만명의 네티즌이 SNS를 통해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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