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2차 모집

입력 2015-08-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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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업력 3~7년의 창업기업을 돕기 위한 전용 프로그램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차로,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다. 선정된 창업기업에겐 기업당 5000만원을 무담보‧무이자ㆍ무상환으로 지원하며, 사업모델혁신과 아이템 보강, 시장전문가 멘토링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골자다. 이미 지난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투엠아이, 종이없는벽지 등 50개 창업기업들에겐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창업기업의 전략적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11개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정책적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에코마인은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을 통해 미국업체와 23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됐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통해선 기술개발자금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또 13개 상장회사와 창업기업이 '1사(社)1사(社)' 자매결연을 체결해 협력하고 있다.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비케이는 자매결연 상장기업인 리켐으로부터 3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오씨는 테크노ㆍ한밭엔젤투자조합에서 5000만원의 엔젤투자가 성사됐고, 해당 조합의 엔젤투자자와 전담멘토로 매칭돼 밀착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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