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새롭게 밝혀진 과거, 김민경 "그럴리가 없어" 난동...김영훈 본격적인 움직임

입력 2015-08-17 16:01수정 2015-08-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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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출처= MBC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김민경의 어머니에 관한 새로운 과거가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이브의 사랑' 67회에서는 구인수(이정길 분)가 강세나(김민경 분)에게 모친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17일 공개된 예고에서 세나는 자신이 군산댁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진송아(윤세아 분)를 향해 "너만 없었으면 그 아줌마가 날 기억 못했을 거 아냐.그럼 내가 군산댁 딸이라는 사실도 밝혀지지 않았을테고"라고 소리치며 흥분한다.

송아는 "왜 모든 걸 내 탓으로 돌리는 거야. 이제 네 엄마 문제도 내 탓이니?"라며 기가 막힌 표정을 짓는다.

또 실종된 차건우(윤종화 분)의 사촌 문현수(김영훈 분)는 진현아(진서연 분)의 사고에 대해 세나와 대화를 나누고, 대화를 녹음하려는 듯 휴대폰 녹음 기능을 켠다.

특히 이날 예고에서 구인수는 자신의 방에 들어와 "홍정옥(양금석 분) 때문에 비참하게 죽은 제 엄마의 복수를 해야하니까"라고 말하는 세나에게 "송아 아빠에게 꼬리를 친 게 네 엄마야"라고 새로운 사실을 언급한다.

그동안 자신의 엄마가 홍정옥에게 이유 없이 쫓겨나 힘겨운 삶을 살다 죽었다고 믿어온 세나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듯 "그릴 리 없어. 아니야. 거짓말 하지마"라고 소리치며 난동을 부린다.

한편 모화경은 송아의 엄마 홍정옥에게 "예전에 군산댁 때문에 속상하다고 하지 않았었어? 언니가 엄청 열받아 했던 것 같은데"라며 정옥의 기억을 자극한다.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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