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규모도 1조원으로 증액
기업은행은 지방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판매해 온 ‘내고장 기업대출’을 수도권 포함한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원규모도 4000억원을 추가해 총 1조원 규모로 확대해 27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신용등급 BB- 이상의 수도권 소재 부품소재기업과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설투자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춰 조성했다. 특히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일반대출에 비해 금리수준이 최고 0.6%P 낮게 운용된다. 또한 각 지역본부에 한도를 배정해 신속히 적재적소에 자금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했으며 영업점장 금리감면권도 0.5%P까지 확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설비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확대했다”며 “올해 중소기업지원을 10조원 순증 하는 등 중소기업의 성공날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기업은행과의 거래여부에 상관없이 각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