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 0.18미크론 초소형 EEPROM 제품 양산

입력 2007-02-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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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나칩반도체는 스마트 카드, 은행 카드, RFID, 의료기기용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이이피롬(EEPROM)의 0.18미크론(㎛) 공정 기술을 개발 완료하고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EEPROM은 전기적으로 데이터를 쓰고 지울 수 있는 비휘발성 메모리 반도체로 전원 없이도 장기간 안정적으로 정보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RFID와 같이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회로에 주로 사용된다.

매그나칩의 0.18미크론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EEPROM은 150℃ 고온에서 최소 10년 이상 데이터 보존이 가능하며, 30만회 이상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다.

셀 사이즈가 0.95×0.95㎛에 불과해 초소형 칩 개발이 가능하며 이를 통하여 고객사의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이번 공정은 휴대폰, 휴대 가전, 자동차와 같은 초 저전력 소비가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매그나칩 박상호 회장은 “전 세계 고객 지원을 위해 기술적 리더십을 확장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당사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초소형 제품을 제공하고자 0.18미크론 EEPROM 프로세스를 보다 강화하였다”며 “현재 고전압(high voltage) 프로세스와 0.18미크론 EEPROM공정을 통합하여 추가적인 고객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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