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쇼핑하고 금융상담도 받고”

입력 2007-02-26 11:0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세계백화점에 ‘여성전문 PB센터’ 개점

우리은행은 여성 고객에게 차별화 된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 본점(회현동 소재) 신관 12층에 ‘여성전문 PB센터’인 ‘투체어스 신세계 PB센터’를 26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PB센터는 여성의 왕래가 잦은 백화점 내에 위치함으로서 최근 경제활동의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여성CEO, 전문직 여성, 백화점 우수고객 등 여성고객의 특성에 적합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자산관리 전문상담가를 배치해 여성투자자 중심의 재테크 교육 및 자문상담 코너를 상시 운영함으로서 증여 및 상속 관련 세무, 부동산투자 및 관리 등 부동산상담 서비스와 같은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과 공동으로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투체어스 신세계 PB센터’를 백화점 영업시간과 동일하게 운영하여, 은행영업일이 아닌 휴일에도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위한 ‘Prestige 금융 & 쇼핑 공간’으로 대고객서비스부문을 한 차원 끌어 올릴 계획이다.

우리은행 PB사업단 정규장 단장은 “향후 유명백화점 내 여성전문 PB센터의 확대와 더불어 전문가 집단(의사, 변호사, 대학교수 등)별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된 PB센터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신세계 박주형 상무, 신세계 장재영 상무, 신세계 석강 대표이사,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 황영기 은행장, 코카롤리 전경숙 대표이사, 신세계 이영재 본점장(부사장), 우리은행 이순우 부행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