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26일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인 평택소사벌지구에서 아파트용지 10필지(14만7000평)를 3월 중순께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택지는 전용 25.7평 초과 5필지, 전용 18-25.7평 이하 1필지, 임대주택용지 4필지 등이다. 아파트 공급은 2009년 9월 이후에 이뤄진다.
용적률(155-180%)을 감안한 택지비는 평당 380만원선으로, 분양가는 평당 800만원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평택소사벌지구는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시스템 시범도시로,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가 주택 공공청사 등에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