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최동훈 감독의 영화 ‘암살’이 한국영화로는 12번째로 1000만관객을 돌파했다. 이기록과 함께 오달수의 흥행 신기록도 또 하나 수립됐다.
오달수는 2002년 ‘해적, 디스코왕 되다’로 영화계에 진출한 뒤 배우로서 출연한 영화 관객이 10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국제시장’까지 관객 동원 1억 명을 돌파해 국내 유일의 1억명 흥행기록 배우로 등극했다.
오달수는 또한 1000만 관객 동원 영화 최다 출연 배우다. ‘암살’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오달수의 1000만영화 출연편수는 6편으로 늘었다. 1000만 관객 기록 한국영화 12편중 절반에 오달수가 출연한 것이다. 오달수는 괴물역의 목소리 출연한 ‘괴물’부터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에 이어 ‘암살’까지 6편의 1000만 영화에 출연했다.
개봉 12일만에 66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000만 관객 돌파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베테랑’역시 오달수가 출연하고 있다. 만약 ‘베테랑’이 10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하면 오달수의 7번째 1000만관객 돌파 영화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