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비스트 손동운 vs.복면가왕 '바다의 왕자' 비교해보니..."느낌 다르네"

입력 2015-08-17 08:1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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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인기가요/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바다의 왕자'의 정체가 아이돌 그룹 손동운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인기가요 비스트의 무대가 재조명 되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비스트는 '예이(YeY)'를 부르며 청량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속초 특집으로 꾸며진 인기가요에서 비스트 멤버는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특히 비스트는 유니크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의상을 입고 올라 눈길을 끌었다.

비스트의 '예이'는 Good Life의 곡으로 묵직한 비트 위에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특히 중반부에서 손동운 파워풀한 고음이 인상적이다.

한편 손동운은 지난 9일과 16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비스트의 막내라는 타이틀을 넘어 '가수' 손동운을 대중에 각인시켰다. 손동운은 1라운드 에서 알렉스를 꺾고 2라운드에 올라 48:51이라는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손동운은 2라운드에서 조규만의 '다줄거야'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그러나 '오비이락'에 패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