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와이에 밀린 고추아가씨 여은 "16살에 연습생 시작해…벌써 26살"

입력 2015-08-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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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여은, 복면가왕 하와이

▲'복면가왕' (출처=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여은이 뭉클한 소감을 남겨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준결승전에 진출한 4명의 복면가수들이 솔로곡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추아가씨는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되어'를 불러 가왕다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하와이에게 10대 가왕자리를 넘겨주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주인공은 다름아닌 여은. 여은은 "그동안 노래한다고 걱정하셨는데 엄마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가왕이 됐다. 사랑해요"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여은은 특히 "저를 아는 분보다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멜로디데이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여은이다"라고 말했고, MC 김성주는 "여은은 16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벌써 26살이 됐다. 멜로디데이가 발매한 OST가 10곡이 넘는다"고 여은을 소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신봉선 역시 김성주의 말에 '고생을 많이 했다'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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