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캡처)
복면가왕 바다의 왕자의 정체는 짐승돌 비스트 멤버 송동운으로 밝혀졌다.
16일 전파를 탄 MBC 복면가왕 2라운에서는 바다의 왕자와 오비이락이 3라운드 진출권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였다.
비스트 막내인 송동운은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활동한 적이 있어 좌중을 경악케 했다.
송동운은 이날 조규만의 다줄거야를 열창했다. 하지만 임재범의 비상을 부른 오비이락에게 패배해 가면을 벗어야 했다.
송동운은 가면을 벋기 전 "가왕을 위해 2달 동안 스케줄을 비웠다"며 "가왕이 되는 방법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가면을 벗은 송동운은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10대 가왕 자리를 두고 '고추아가씨'와 4인의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복면가왕은 외모와 직종 등을 숨기고 노래 하나로만 대결을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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