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비이락, 노래 도중 눈물 왈칵... 3라운드 진출

입력 2015-08-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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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의 오비이락이 노래를 부르던 중 눈물을 쏟았다.

16일 전파를 탄 MBC 복면가왕 2라운에서는 바다의 왕자와 오비이락이 3라운드 진출권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였다.

오비이락은 임재범의 비상을 불렀다. 오비이락은 비상을 여성 키로 높여 불렀다. 하지만 오비이락은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음이 이탈하는 실수가 있었다.

이에 대해 판정단들은 "성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눈물을 흘렸기 때문인 것이 충분히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대결에서는 오비이락이 바다의 왕자를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10대 가왕 자리를 두고 '고추아가씨'와 4인의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복면가왕은 외모와 직종 등을 숨기고 노래 하나로만 대결을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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