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위손 김바다, 혹평 세례 '뻘쭘'

입력 2015-08-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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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ㆍ임재범 잇는 시나위 4대 보컬로 활동

(사진=MBC 방송화면)

복면가왕 가위손의 정체가 밝혀진 가운데 시나위의 역대 보컬에 네티즌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김바다는 '커트의 신 가위손' 가면을 쓰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오비이락'과 함께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부른 김바다는 아쉽게 1라운드에서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그가 편곡한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파워풀하게 열창에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바다는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활동했다. 그가 참여한 6집 '은퇴선언'은 지금도 한국형 얼터너티브록의 진수로 평가 받는 시나위의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나위 역대 보컬로는 김종서, 임재범, 김성헌, 김성현, 김용, 강한 등이 있다.

복면가왕 가위손 김바다를 본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가위손 김바다, 정말 몰랐다", "복면가왕 가위손 김바다, 가왕급인데", "복면가왕 가위손 김바다, 너무 아쉬워요", "복면가왕 가위손 김바다, 정말 몰랐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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