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이정길, 김민경 감금…윤세아-이재황 결혼 승낙 “쫓아내지 않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

입력 2015-08-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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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정길, 김민경 감금…윤세아-이재황 결혼 승낙 “쫓아내지 않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

(=이브의 사랑)

이정길이 김민경을 강금했다.

14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구인수(이정길)가 강세나(김민경)를 감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송아(윤세아 분)는 김상철에게 받은 USB의 정체를 묻기 위해 강세나를 찾았다.

진송아는 강세나에게 “난 너처럼 찔리는 게 없다. 불안한 게 없다. 너처럼 안절부절 못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넌 내 얼굴을 보는 것조차 엄청 불안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화가 난 강세나는 구인수가 자신의 아들인 구강모(이재황)와의 결혼 반대 이유를 밝히려고 했다.

이 순간 구인수 회장이 보낸 한 남성이 등장해 “회장이 찾는다”라며 유인했다. 이 남성은 세나를 골방에 밀어넣은 뒤 감금시켰다.

구인수는 마침내 김상철에게 거액의 돈을 건넨 뒤 USB 원본을 입수했다.

이후 구인수는 가족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구인수는 구강모에게 “너 송아와 결혼해”라고 말했다. 이에 강세나는 노발대발 했다. 그러자 구인수는 역정을 내며 “내가 눈 뜬 장님인 줄 아느냐, 쫓아내지 않는 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송아를 형님으로 모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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