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 스마트워치 '기어S2' 이렇게 생겼다

입력 2015-08-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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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할 새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의 실제 모습을 일부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기어S2'의 모습이 들어간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 화보에는 세계적인 패션 사진작가들이 신제품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를 찍은 사진이 실렸는데 기어S2의 모습이 촬영된 사진도 다수 있었다.

화보에서 보이는 기어S2의 모습은 앞서 티저 영상에서도 공개됐던 것처럼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실제 시계와 비슷한 외형을 갖췄다.

베젤(테두리) 부분은 금속, 스트랩은 고무 소재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기어S2는 베젤을 원 모양으로 돌리면 명령을 인식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시계처럼 기기 측면에 용두 모양의 크라운을 단 애플워치와는 차별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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