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방방곡곡 지역 한식 탐방…‘대동한식맛지도’ 제작

입력 2015-08-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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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17일부터 9월3일까지 ‘건강한食원정대’를 모집해 지역별 특색있는 한식을 발굴하고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한食원정대’는 지역별 특색 있는 한식을 발굴하고, 이를 온ㆍ오프라인으로 소개해 음식관광 활성화와 지역 외식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대국민참여 음식관광활성화 프로젝트로, 2012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네번째다.

‘건강한食원정대’는 한식을 사랑하는 국내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ㆍ면접심사를 거쳐 총 5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서울과 경기ㆍ인천 2팀, 강원도 1팀, 충청도 2팀, 경상도 2팀, 전라도 2팀, 제주도 1팀 총 10개의 팀으로 팀당 5명으로 구성된다.

건강한食원정대 대원들은 오는 9월15일부터 약 5개월간 각 지역의 한식을 탐방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한식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매월 종가음식, 향토음식, 사찰음식, 궁중음식 등 특색 있는 한식 문화와 8도의 이색 한식메뉴 탐방을 통해 ‘대동한식맛지도’와 ‘한식홍보 동영상’ 제작 등의 콘텐츠 제공으로 한식진흥과 음식관광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내년 1월 활동을 마친 모든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건강한食원정대 우수활동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한식재단 이사장상, 최우수활동팀에는 상금이 수여된다.

건강한食원정대 4기 모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50명의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1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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