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 이상우 변태로 오해 '여자 화장실에서 뭐 하는거야?'

입력 2015-08-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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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부탁해요 엄마' 방송 캡쳐)
'부탁해요 엄마'의 유진이 여자화장실에서 만난 이상우를 변태로 오해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회에서는 강훈재(이상우)는 김사장(김준현)의 요구에 여자 화장실 바닥을 고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훈재가 여자화장실에 머물고 있을 때 이진애(유진)가 화장실로 들어왔다. 갑작스런 이진애의 등장에 놀란 강훈재였지만 그는 되려 이진애가 중얼거리는 말을 들으며 그녀를 꽃뱀으로 오해했다. 그리고 이진애는 강훈재를 보고 변태로 오해해 "그냥 나갈테니 움직이지 마"라며 경계태세를 보였다.

그 순간 문이 열리지 않았고 이진애는 중심을 잃고 쓰러졌지만 강훈재는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잡아주는 등 극적인 첫 만남을 가져 앞으로의 관계에 기대를 모으게 됐대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이란 생각을 가진 딸과 진애,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봐!'라고 외치는 엄마 산옥, '난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가 될 거야'라고 마음 먹고 있는 또 다른 엄마 영선이 만나 좌충우돌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한 주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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