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하 日 혐한 만화 광복절 논란…태극기 그림은 '정확'?

입력 2015-08-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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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70주년 광복절을 맞은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혐한 만화'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인터넷 한 커뮤니티에는 '태권더 박'이라는 일본 작가의 혐한 만화가 올라왔다. 이 만화는 일본의 한 출판사에서 몇 년 전에 연재해 기괴한 내용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출판사가 폐간돼 잊혀졌지만, 지난달 단행본으로 다시 등장했다.

이 만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을 빼닮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장면에는 배경에 태극기가 그려져있는데, 이 여성 캐릭터는 악당의 손에 뺨을 맞는다.

네티즌들은 혐한 만화에 우려를 표시하면서도 "혐한 만화에서도 태극기는 정확하게 그렸네", "대통령도 거꾸로 든 태극기 혐한 만화도 제대로 그리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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