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경제지표의 전반적인 호조 속에 이날 증시를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다소 엇갈린 미국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주가는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이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합의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이 확대됐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15포인트(0.4%) 상승한 1만7477.4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15포인트(0.39%) 오른 2091.54를, 나스닥지수는 14.68포인트(0.29%) 뛴 5048.24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