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불꽃 축제’ 이은 ‘여의도 불꽃 축제’ 개최… AOA, 싸이, 인피니트 등 출연

입력 2015-08-14 17:2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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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세계불꽃축제(사진제공=한화)

14일 열리는 ‘수성못 불꽃 축제’에 이어 15일 ‘여의도 불꽃 축제’가 개최된다.

LG와 CJ가 주최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특별시, 한화가 후원하는 이 페스티벌은 광복 70년을 기념하고, 최근 메르스 여파와 경기침체로 저하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는 의미에서 ‘희망찬 미래로의 도약’, ‘역동적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인디 밴드들의 무대가 꾸며져 데이브레이크, 슈퍼키드, 로큰롤라디오 등이 흥겹고 역동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밴드 타이탄은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합동 공연을 선보이며, 사랑과 평화의 멤버였던 송홍섭 호원대 교수는 블루파프리카와 한 무대에 오른다

K-POP 콘서트는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메인 무대인 ‘신바람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싸이, 성시경, 여성 듀오 다비치 외에 요즘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블락비, 인피니트, AOA 등 국내 정상급 K-POP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저녁 9시 30분부터는 대규모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40분간 펼쳐진다. 불꽃쇼는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진 20분간의 DJ쇼로 막을 열며, 광복 70년의 의미를 담은 영상과 스토리텔링이 가미 된 20분간의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15일 공연장 인근의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며,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에 이르는 여의동로의 양방향 차량운행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