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시청률 16.3% 무서운 상승세…‘밤을 걷는 선비’·‘어셈블리’ 뒤이어

입력 2015-08-14 10:35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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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출연 배우들 (사진제공=SBS )

‘용팔이’가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또 한 번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시청률 16.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4.5%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현재 ‘용팔이’는 올해 평일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방송된 ‘용팔이’는 식물인간 상태로 3년간 누워있던 한여진(김태희 분)이 몸을 움직이며 김태현(주원 분)에게 금전에 대해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현은 한여진이 식물인간 상태로 3년간 제한구역에 유폐되었다는 진실을 알게됐고, 한여진은 김태현이 여동생 수술비 마련을 위해 조폭 왕진을 다닌 사연을 알게됐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시청률 7.4%,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4.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