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우산 준비하세요...무더운 날씨 속 곳곳에 '소나기'

입력 2015-08-13 18:35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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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공휴일인 내일(1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상남북도에는 낮 동안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4일)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또한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경기·강원·경북지역에는 한 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강원·경북지역에 5~30mm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1도 △부산 23도 △대구 22도 △광주 22도 등으로 오늘(13일)과 비슷하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1도 △부산 30도 △대구 32도 △광주 32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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