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 am 카드’ 출시

기업은행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맞춤형 신상품 ‘I am 카드’를 26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에 따라 카드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특성과 연령에 맞춰 특화서비스를 강화한 ‘I am FUN 카드’, ‘I am WELL 카드’, ‘I am TOP 카드’, ‘I am COOL 체크카드’ 등 총 4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먼저 20~30대 젊은 고객층를 위한 ‘I am FUN 카드’는 5대 패밀리 레스토랑 할인서비스와 전국 주요 놀이공원 무료입장･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고객이나 30~40대를 위한 ‘I am WELL 카드’는 3대 백화점과 4대 대형할인점 이용 시 5000원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I am TOP 카드’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0.7%까지 국내 최고의 TOP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유학생이나 대학생을 위한 ‘I am COOL 체크카드’는 도서구입할인, 환전우대 및 유학대출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I am COOL 체크카드’는 해외에서 직불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드를 발급받는 모든 고객들에게 리터당 40원 주유할인(GS칼텍스 주유소), 백화점･할인점 2~3개월 무이자할부, 전국 주요 놀이공원 할인, 영화비 1500원 할인, 국제항공권 7% 할인, 여행ㆍ호텔ㆍ콘도ㆍ렌터카ㆍ국제전화 이용 시 할인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제공하며 CD/ATM 수수료와 인터넷뱅킹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특히 6월말까지는 ‘I am 카드’ 출시를 기념해 카드를 발급받는 신규고객들에게는 평생 연회비를 면제해 주며 제로데이(매월 10일, 20일, 30일)에는 각 카드의 핵심 할인서비스 폭을 대폭 확대해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I am 카드’는 고객이 자기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고객맞춤형 카드”라며 “앞으로도 ‘I(나)를 최우선하는 은행’이라는 경영 목표에 맞춰 고객이 먼저 찾을 수 있는 카드들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