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언팩] 갤럭시노트5, 얼마나 달라졌을까? "S펜·배터리·카메라 업그레이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5가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전 0시에 공개된다. (출처=드로이드피드)
삼성전자가 14일(한국시간) 오전 0시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개되는 갤럭시노트5는 전작보다 많은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선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상징하는 S펜의 실용성은 더 강화된다. 지난 5일 복수의 해외 IT 매체는 S펜을 본체에서 꺼냈을 때 나오는 화면 등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번 갤럭시 노트5에는 인스타그램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아이콘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 용량도 더 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5는 41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전작인 갤럭시 노트4의 배터리는 3220mAh이었다.
카메라 기능 역시 업그레이드됐다. 갤럭시노트5는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및 셀피용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지원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작은 후면과 전면 카메라가 각각 1300만, 200만 화소였다.

▲갤럭시 노트5는 전작에 비해 S펜, 카메라 기능, 배터리 용량 등이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폰아레나)
복수의 IT 매체가 추정한 바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는 5.7인치 Q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 4GB 램, 32GB 스토리지 등을 장착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단독으로 스마트폰 언팩 행사를 여는 것은 2013년 '갤럭시S4' 이후 2년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