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변기보다 세균 많은 스마트폰 “물티슈로 매일 닦아야겠네”

입력 2015-08-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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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보도한 스마트폰 관련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각종 연구 결과 2.5㎠당 평균 박테리아 수가 가정집 화장실 변기는 50∼300마리 수준인 데 비해 공공장소에서는 1000마리 이상, 같은 면적에서 검출된 스마트폰 박테리아는 무려 2만5000여 마리였다. 네티즌은 “도대체 변기가 얼마나 깨끗하길래 변기보다 더럽다는 거야?”, “변기도 변기 나름이지. 스마트폰도 사용자가 누구냐에 따라 다를 듯”, “그래서 난 수시로 알코올 성분 있는 물티슈로 스마트폰을 닦아주지”, “스마트폰을 온갖 게 다 묻은 손으로 만지니 세균이 번식할 수밖에”, “스마트폰에선 화장실 냄새 안 나니까 거부감은 없다”, “세척장치 달린 스마트폰 케이스나 사야겠다. 무서워서 못 만지겠네”, “당연한 결과지. 화장실은 적어도 매주 청소하는데 스마트폰은 안 그렇거든”, “단위 면적당 세균 숫자 하면 사람 손 따라올 게 있을까? 변기에는 사람 손이 안 닿아서 세균이 적은 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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