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초대형펀드 7년새 4분의1로 ‘뚝’

입력 2015-08-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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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단위 운용규모의 초대형 펀드가 9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7년 새 4분의 1가량 줄어든 수치다.

1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와 채권형펀드, 머니마켓펀드(MMF)를 제외하고 운용자금이 1조원 이상인 초대형 펀드는 현재 9개다. 지난 2008년 34개에 크게 못 미친다.

운용자금 1조원 이상인 초대형 펀드는 2007년 27개에서 2008년 34개로 늘었으나 2009년 28개, 2010년 16개, 2011년 18개, 2012년 15개, 2013년 12개로 꾸준히 줄고 있다.

9개 초대형 펀드 중에서는 2004∼2007년 중 출시돼 10년가량 된 펀드가 7개로 집계됐다.

2007년 4월 설정된 ‘신영밸류고배당펀드’가 운영자금이 2조9881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2006년 1월 출시된 ‘KB퇴직연금배당40증권자펀드(채권혼합)’가 설정액 1조709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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