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부실점장의 품격 고양 및 사기 진작을 위하여 부실점장의 배우자 210명을 초청,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부은가족 초청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향기있는 아내의 일등남편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명지대 정덕희교수는 '향기나는 여성, 배우자의 품격을 높이자'라는 주제로 강연 했으며 펀 리더쉽센터 김홍걸소장은 '즐겁게 삽시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수준 높은 식사 예절을 체험하는 테이블 매너 강연을 겸한 오찬을 가졌다.
이장호 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실점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매년 좋은 실적을 거양하고 있으며 작년에 사상 최대의 이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가족 여러분들의 내조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편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박수를 많이 보내주시고 일등남편으로 만들어 달라”며 당부했다.